장영수 장수군수, 추곡 수매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본격적인 건조벼 수매시기를 맞아 장영수 장수군수는 16일 장수읍 추곡 수매장을 방문하여 농업인 및 추곡 수매 관계자에게 수매에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안전 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난해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평년에 비해 수확량이 많이 감소하였고, 올해도 출수기에 가을장마로 인해 도열병, 세균성알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심하여 수확량이 저조하였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영농에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9월 말부터 산물벼 수매를 시작하여 11월25일까지 수매를 완료할 계획으로 40kg 포대기준 6만340가마 2,413톤을 매입한다.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과 비교하여 36% 증가한 양으로, 특히 금년도 산물벼 수매는 작년대비 14,651가마 59톤(47.8%) 증가되었으며, 고령화로 인해 포대작업 및 건조가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산물벼 매입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