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장수군이 국내 치킨 브랜드 1위 기업인 제너시스 비비큐(이하 비비큐) 그리고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엠씨커피(이하 메가커피)와 지난 26일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품질 높은 로컬자원과 프리미엄 기업과의 동반 상생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지역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비비큐는 대표적인 메뉴인 양념치킨에 장수에서 생산한 레드푸드(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을 이용할 특화소스와 사과잼이 가미된 사이드 메뉴 그리고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 등 신메뉴를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가커피는 내년 여름과 가을 신메뉴 출시를 목표로 주요 소비 타겟인 15~29세 세대 취양을 반영한 사과칩과 티백 등의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음료메뉴를 개발하여 건강 지향의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 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비비큐와 메가커피를 시작으로 장수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제품을 출시할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약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들 기업에 소비자 맞춤형 상용화 제품 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기존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대량 소비처인 기업과 동반하여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이 소재가 되어 더 많은 소비자를 찾아가는 새로운 방식의 홍보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