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이전신축 기공식
장수군이 관내 주민들의 보건의료 수요를 충족하고 군민들의 접근성 제고 및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장수군에 따르면 18일 번암면 노단리 일원에서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의장, 기관단체장 및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건강증진형보건지소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 행사는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행사장 및 행사물품 등에 대한 사전 방역소독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 후 진행했다.
총 사업비 22억 3700만 원이 투입된 이번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부지면적 6,008㎡,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접수 및 대기실, 진료실, 물리치료실이 2층에는 다목적교육실, 의사숙소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이번 건강증진형보건지소 건립이 의료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