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장수군은 8일 제54회 장수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없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제39회 장수 군민의 장을 시상했다. 이 날은 의암주논개 탄신 제447주년이 되는 날로 제14회 의암 주논개상(像)을 함께 추대하였다.

 이날 행사는 장영수 군수와 김용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분께 드리는 장수 군민의 장을 부문별로 진행하였으며, 김용구씨에게 문화체육장, 문성제씨에게 산업공익장, 조현성씨에게 애향장, 박명예씨에게 효열장 증(패)와 메달을 수여하였다.

 또한 2020도쿄패럴림픽에 참가하여 8강에 진출하고 은메달을 획득하여 장수군 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감독 차주형, 수석코치 문보성, 전담코치 박남수 그리고 이근우 선수와 백영복 선수에게 표창패와 체육진흥장려금을 수여했으며,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장수군을 경유지로 포함되도록 하여 동서지역간 교류와 주민 이동의 편익을 높이는데 기여한 신달호 장수군 전 부군수와 박인기 하천팀장에게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패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