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신라의 세력진출의 교두보 ‘장수군’, ‘장수와 신라’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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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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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작성자
기획조정실
등록일
2024.11.01

장수군은 오는 31일 장계면 장수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수와 신라’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장수와 신라’ 학술대회는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장수군(군수 최훈식),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장수지역은 최근 고고학적 발굴성과를 통해 고대 신라세력의 서쪽진출을 위한 교두보와 각축장 역할을 했던 중요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장수 춘송리고분군에서 신라의 무덤과 토기가 다량으로 확인돼 당시의 신라세력 진출 등의 시대상을 잘 반영해 주고 있는 중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삼국시대 장수군의 역사적 위상(이도학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1발표 문헌으로 본 전북 동부지역 신라와 백제의 강역변천(김병남전북대2발표 전북 동부지역 가야와 백제신라의 역학관계(전상학전주문화유산연구원3발표 전북동부지역 신라문화유산의 현황과 조사성과(유수빈군산대박물관4발표 장수 춘송리고분군 발굴조사 성과(유영춘군산박물관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김낙중 교수(전북대국가유산청 매장분과위원)를 좌장으로 하여 지정 토론 1주제 토론(김근영서울역사편찬원2주제 토론(최영주선문대3주제 토론(최경용미래문화유산연구원4주제 토론(조성원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통해 장수지역의 신라문화에 대한 학술적 가치적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대사회 신라의 전북동부지역의 진출이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백제와 가야의 공존과 정체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학술대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론 마지막에는 다양한 청중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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