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시장 비가림 시설 추가 설치
장수군 장계시장에 비가림 아케이드(Arcade)가 2017년에 설치될 예정으로 전통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편리한 장보기가 예상된다.
이번 비가림 아케이드 공사는 4억 원을 들여 495㎡의 면적으로 2017년 1월경에 상인회의 의견을 들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할 설계를 완료하고 3월에서 5월에 사업을 조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김태용 상인회장은 “ 비가림 시설이 확정돼 1년 내내 비나 눈보라 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장계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회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계시장은 2003년에 21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와 2012년에 노점구역 비가림 3천만 원으로 시장재생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계시장은 점포 39명, 노점 43명의 상인이 운영하며, 새벽 우시장이 열리는 5일장(3일, 8일)으로 1일 평균 1,600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