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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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건강가정센터 오인선 팀장님, 조창희 상담사 님 칭찬합니다.

작성부서
김귀녀
조회수
119
작성자
김귀녀
등록일
2024.03.26

다문화건강가정센터 오인선 팀장님조창희 상담사님 

칭찬합니다.

저는 이번일로 장수군에 복지를 들여다보았습니다.

제 아는 지인은 한부모가정 이며 미성년자 아이 둘 

양육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노동을 하던 중 다리가 다쳐 기브스 와 목발을 

몇 달간 하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지 못하게 되어 생계가 막막합니다.

옆에서 가끔 지켜보는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인터넷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봅니다.

다행이 지원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장수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나 

읍사무소에서 작성을 해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제 지인은 다리가 많이 아픈 관계로

오지랖 심한 저는 지인을 위해 

일하는 중간에 나와 몇 군데를 방문합니다.

 

1번째 방문 읍사무소

복지 쪽에서 읍사무소 사례관리자를 소개시켜 줍니다.

사례관리자 분은 공감하나 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본인이 이것을 외 해줘야되냐고 따졌습니다

자료를 읽어 볼 마음조차 없더군요.

민원인 저를 보고 공문을 가져 오라고 하더군요하 공문.....

이런 분하고 무슨 복지를 이야기하겠습니까!

 

2번째 방문 여성청소년센터

2층 여성 센터 오후3시경 방문 여직원분 혼자 앉아계시더군요.

전화 통화를 하고 있으면서 

뭐 때문에 왔냐고 묻지고 않아서 나왔습니다.

 

3번째 방문 사회복지협회

이곳은 장애인노인분들만 관리하더군요

이곳에서도 나왔습니다.

 

4번째 방문 다문화센터

회의감을 느끼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곳.

웬걸, 1층에 들어가자마자 오인선 사회복지사라는 분이 

뭐 때문에 오셨냐고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저는 사정을 설명하고 서류를 주었습니다.

서류를 읽어볼 동안 편하게 앉아있으라고 하시더군요.

그 선한 모습에 이젠 됐다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10여분을 찬찬히 서류를 읽으시더니 도와주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번일로 전

사회복지라는 명판만 있는 곳에서 복지가 필요한 

분들을 외면하는 걸 보았습니다.

다문화센타 오인선 팀장님조창희상담사 이런 분들 때문에 

이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

이런 선한분들의 에너지가 고갈되지 않도록 사회복지 분야에 

실력보단 선하신분들을 많이 채용하길 저는 바래봅니다

감사했습니다.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작은 사랑과 관심조차 받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사랑을 하고있는 사람의 귀는 아무리 낮은 소리도 

다 알아듣습니다.

부디 사랑을 아는 사람이 사회복지 분야 에서 

일을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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