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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님과 환경위생과 상수도 담당자분들. 고맙습니다
일요일 아침 핸드드립 커피 한잔하면서 평화로움을 느끼다 문득 며칠 전의 일들이 떠올라 감사의 글을 남깁니다.
엄청난 한파에 수도관이 3번이나 동결되어 참으로 암담했었습니다. 식용수 준비와 허드렛물은 냇가에서 길러다 먹는 자연인의 생활을 경험했지요. 처음 동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제기하였고 두번째는 스트레스와 불편함에 민원제기를 하였지요. 세번째 민원 제기는 엄청난 부담감과 압박감, 피로감이 밀려들어 왔지요. 이런 민원인의 마음을 잘 헤아려 탁월한 대응과 판단력 그리고 행정 실행으로 감동을 주신 김창숙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무원 한 분의 지혜로운 마음이 향기가 되어 얼었던 수도관뿐만 아니라 민원인의마음까지 행복하게 하여 주시네요. 민원과 기쁨. 상반된 두 단어가 아닌 감동, 무한한 감동이라는 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민원인의 응대와 매서운 한파 속에서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상수도 담당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