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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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팀 문지성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작성부서
서진은
조회수
617
작성자
서진은
등록일
2018.04.02

안녕하세요.


너무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함을 전하고 싶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재작년쯤 폐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평생을 저희 다섯식구를 위해 열심히 사신 아버지에게 암 판정은 저희 가족에게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본인들 건강은 챙기지도 않으시고 오로지 저희 딸셋만 바라보며 사신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하면 죄송함과 안쓰러움과 하늘에게 너무나도 원망스러움 뿐이었습니다.. 그나마도 다행인건 가까스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하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에 저희는 큰 결정을 내려 국립암센터에서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감사하게도 수술을 잘 끝내고 입원하셨습니다.. 간병하면서 아버지가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엄마와 저희는 몰래 눈물을 훔치기에 바빴습니다.. 수술을 끝내고 난 뒤, 또 하나의 큰 걱정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액수의 병원비였습니다.. 저희를 키우면서 가난함에 보험하나 들지 못하셨던 부모님에게 병원비는 저희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버거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오랜 병원 생활로 수입이 없어 힙든 상황이기에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때 장수읍 사무소에 근무중인 문지성님께서 적집자사 암환자 지원이라는 부분을 알려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적십자사에서 지원을 받아 병원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줄기 희망의 빛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문지성님께 늦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아버지의 암이 뇌로 전이가 되어 저희는 다시 병원에서 병과의 싸움중이지만.. 아버지와 저희 가족의 노력이 분명 저희 가정에게 희망과 회복이 찾아올 것이라고 간절히 믿고있습니다.


형편이 어려워 감당하기 힘들었던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장수 읍사무소 주민 생활팀 문지성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리며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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