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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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관하여

작성부서
이지희
조회수
603
작성자
이지희
등록일
2017.09.25

전주에 내려갔다가 장수에서 축제를 한다길래 겸사겸사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한번 놀라고 벌써11회나 되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라고 듣고 가서 시설이 열악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깔끔하게 정렬된 캠핑장과 샤워장에 취사장이 잘 갖춰져 있고,



맛좋은 한우를 싼가격에 즉석에서 구입해서 구워 먹는 것에 한번 반하고,



어렸을때나 먹어 본적있던 꿀이 박힌 사과는 정말 옛추억도 생각나게 하고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거기에 지루할 틈이 없이 기획된 3일동안의 공연까지 뭐하나 빈틈없이 준비됬다는게



마음으로 느껴진 축제 였습니다.



마지막날 집에 오기전에 행사 주최자가 너무 궁금하여 확인해 보니



김성룡 직원분이라고 하시던군요. 이름도 모르고 감사인사를 드릴뻔 했는데



성함을 알게되서 여기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갑니다.



멋진 축제와 즐길거리 볼거리를 기획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내년에도 하신다면 꼭 다시 와서 놀다 가겠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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