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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산림과 이경수 공무원님을 칭찬합니다.
코로나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이 시점에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을 보여주신 분께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느껴 이렇게 몇 글자 적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전주에 거주하고 있으나, 처가 식구들이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어, 2일은 장수에서 지내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장수군청을 방문하여 서류적인 부분을 처리할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산림과 이경수 선생님과는 유선상으로 필요한 부분, 체크해야할 부분,등 세심하고 말씀해 주셔서 숙지하고 이해하여 익일(9월 15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담당자께서는 제가 어떤 부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세심하게 생각해주시고 민원인의 마음까지도 헤아려주시는 듯, 정말 저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셨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알던 공무원들이라 함은 조금은 권위적이고 민원인과 눈조차도 마주치지 않는 그런 차가움이 느껴졌던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는데, 저의 편견을 과감하게 깨버려주셨네요.
정말 처음 이런 따뜻함과 세심함을 느꼈습니다.
장수군에 이런 공무원 선생님이 계시다는게 장수군의 얼굴이 될 것 같고, 장수군의 복이 될 것 같아 괜시리 군청을 나오면서 발거음이 가벼웠습니다.
군청 건물을 나오면서 1층에 있는 열린 군수실을 보면서 퍼즐이 맞춰졌습니다.
“군수님 이하 군청 구성원 모두가 이런 마인드로 민원인에게 다가서는구나.”
장수군을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저와 같은 따뜻함을 느낀 사람이 있다면 이게 입에서 입으로 전하게 되는 홍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금 이경수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