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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뜬봉샘생태공원 근무자 분 감사 합니다.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생활하다 보니 장수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올해 80세 되신 아버님을 모시고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면서 오래전 정비되기전의 방화동계곡을 방문하신 추억담을 들으며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8월12일 뜬봉샘 생태공원을 방문하였고 뜬봉샘으로 가기위해 데크를 오르다 우회 경로로 길을 잘못들어 자작나무 숲으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자작나무숲 길 끝에 뜬봉샘 안내표지판이 1.15Km로 표시되어 있어 더운날이라 아버님 건강이 염려되어 가을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돌아 내려 왔습니다.
내려오면서 아버님이 다음에 다시 오기 쉽지않게다라고 하시는데 맘이 좋지 않았습니다.
내려와서 "금강사랑물체험관"에 들러 지도를 보면서 올라가는길을 다시 확인하던중 근무자분께서 물어보셔서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직접안내를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도움을 받아 "뜬봉샘"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녀오신후 아버님께서 보고싶었던 "뜬봉샘"과 멋진 자작나무숲을 보셨다고 너무 즐거워 하셨습니다.
도움을 주셨던 직원분 성함을 여쭤보지는 못했고 입사한지 얼마 안되셨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저와 아버님에게 즐거운 여행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래도록 장수의 멋진 풍경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