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장수군은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3분기 장수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 준비상황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됐으나,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을지연습을 정상 추진함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의 안보 위협 대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최근 북한의 도발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국가 안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