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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트레일레이스 아주 칭찬합니다
대구에서 이번에 38k 코스를 참가한 1인입니다.(25k지점에서 장경인대고장으로 어쩔수없이 dnf를 ㅜㅜ)
여러대회 다녀보며 유명한지역들만 다녀봤었는데 장수란곳을 살면서 솔찍히 올일이 있었을까 싶었습니다.
장수란지명도 솔찍히 작년대회 있다는거알고 장수가 머리에 박혔었죠....(주위에 장수에대회간다 그러면 생소해하시는분이 아직 많더군요)
1회때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참여하게됐습니다..
젊은 러닝크루장께서 이모든걸 기획하고 계획하고 봉사자까지 거의 1000명의 인파가
장수로 이렇게 모여서 함께 축제를 즐기는것을보고 장수를 널리 알리는데 정말 큰 기여를 했다고생각합니다.(저같은 사람도 머리에 쏙 박혔으니깐요)
내년엔 규모가 더욱 커진다는데 아주 기대됩니다...코스도 좋고 장안산 가는길에 전망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솔찍히 이대회아니면 올생각도 하지 못했지만 이번대회로 아주 좋은코스 아주좋은기운받아서 갑니다.
내년에 다시 리벤지하러 갑니다...그때는 주변 같이 마라톤하시는분들 홍보도좀해서 같이 오겠습니다.
2024년 장수트레일레이스 더욱 번창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