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소
장수군 산서면 오산리 산 19-1
- 종목유형문화재 제8호
- 시대조선시대
- 수량 및 면적(제곱미터) 1동
- 소유자(소유단체)권정희,권승근
- 명칭열녀남평문씨정려각
- 분류목조건축물/정려각
- 지정(등록일)2016.3.14
- 관리자(관리)권정희,권승근
소개
이 정려는 산서면 소재지에서 임실 성수면으로 가는 도로의 하오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정려각 안에는 "열녀학생권희언처남평문씨지려"라 새긴 비석과 남쪽 벽면에는 문씨 정문기가 걸려 있다. 이 정문기의 내용에 의하면 남평 문씨는 시집온 지 3일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살다가 양자를 두었으나 양자마저 병으로 죽게되자 그도 3년만에 죽었다. 그는 유언에서 내가 죽게 되면 내 남편의 무덤 옆에 묻어달라라고 하여 그 후손들이 문씨의 유언에 따라 남편 무덤 옆에 나란히 묻어주고 이 비각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 정려각은 높이가 70cm 정도 되는 초석 위에 기둥을 세운 정면 1칸 측면 1칸의 지붕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