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꽃향기, 여름이면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위치한 논개생가지. 논개가 진주 기생으로 잘못 알려져 왔지만, 사실은 기생으로 위장해서 순절한 열녀(烈女) 의암(義巖)주논개(朱論介)이시다. 아버지 서당(書堂)훈장 주달문(朱達文)씨와 어머니 밀양박씨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논개의 어린 시절을 보낸 원래의 생가가 대곡제 저수지 축조로 수몰이 되었지만 2000년에 복원이 되어 현재 위치에 조성되었다. 총 2만여평의 부지에 의랑루(義娘樓), 단아정(丹娥亭), 연못, 논개동상(銅像), 논개부모묘, 기념비, 시비, 논개생장지사적불망비, 최경회현감선덕추모비, 그리고 초가집생가가 자리 잡고 있다.
논개생가지 주변여행지로는 생가지와 인접한 논개생가체험마을(주촌민속마을)과 2016년에 준공된 한옥숙박단지, 힐링산책로, 도깨비전시관이 있는 대곡제관광지가 있다.
문의처
- 논개생가 관리처 : 장수군청 관광산업과 063-350-2348
- 논개생가해설문의 : 장수군청 관광산업과 063-350-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