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안산 마실길
사람의 인적이 드문 오지 중 오지 아직 누구도 찾지 못한 나만의 추억을 만들기
덕산제 인근에 있는 연주마을 입구에서 출발한다. 장안산과 주변 계곡의 멋진 풍경을 조망하며 바쁜 일상에서 완벽히 차단되어 걷는 길이다.
장안산 750고지에 위치한 지실가지는 오지 중 오지로 꼽히는 곳이다.
장수군에서도 산을 넘고 물을 건너야 갈 수 있다던 지실 가지를 코스 내에서 만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흙이 비옥해 무엇을 심어도 잘 열린다는 뜻의 지실가지는 도심을 떠나 온 이에게는 도원경 같은 곳이다.
지실가지에 자리잡은 민가에 2010년부터 전기가 공급되었다고 하니 이곳이 얼마나 오지인지 알 수 있다.
영취산, 장안산과 백운산, 백두대간 마실길과 금남 호남정맥길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코스이다.
특히 산천을 알록달록 물들이는 가을의 단풍이 내려 앉는 가을에는 걷는 이 모두가 넋을 놓게 되는 장관을 자랑한다.
장수 마실길 코스 지도 입니다. 하단 연주마을-시작점을 기준으로 위로 덕산계곡, 지실가지 곰순네집, 도깨비동굴, 가잿터터널, 가곡리, 장안리, 작은감적, 외암주논개생가지-종점 순서로 올라갑니다.
지실가지에는 인심 넉넉한 산촌집이 몇 채 있다
풍경 속에서 쉬어가기에도 알맞다.
무진장여객
063-433-5282
장계시외공용버스터미널
063-352-1514
장수군청 환경과
063-350-2548, 2549
장수시외버스터미널에서 덕산방향[연주마을하차]
출발시간 08:40 / 16:30
장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명덕방향[주촌마을하차/대곡마을하차]
출발시간 06:40 / 08:40 / 11:00 / 13:40 / 16:20 / 17:40 /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