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예로부터 사랑받아온 아름다운 꽃입니다. 앵초는 마치 사람의 발바닥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발바닥꽃이라고도 불립니다. 앵초의 이름은 고려시대에 궁중 여인들이 회화나 자수 무늬로 즐겨 그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앵초의 학명은 '리무스 캄프톨라'로, '새가 땅에 떨어뜨린 보배로운 꽃'이라는 뜻에서 지어졌습니다. 참으로 시적이고 아름다운 이름이지만, 실제 앵초는 무겁고 짙은 향기 때문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독꽃이라고도 합니다. 공동구매 항공권 앵초는 여러해살이풀로 매년 봄이 되면 땅속에서 돋아나 연녹색의 잎을 피웁니다. 이후 5~6월경이 되면 보라색과 분홍색 계열의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데, 이때가 가장 향기로운 시기입니다. 앵초의 꽃잎은 통통하고 단단한 모양이며, 바깥쪽으로 갈수록 진한 자주색을 띱니다. 앵초 꽃의 중심에는 노란색 수술이 있어서 매력을 더해줍니다. 앵초는 관상용 식물이기도 하지만, 한약재로도 오래전부터 쓰였습니다. 앵초에는 백록신, 아이소퀴놀린 등의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진정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초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앵초는 독성도 강한 식물이어서, 임신부나 어린이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앵초는 밭이나 야산, 길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들꽃이기도 하지만, 실내외 관상용 화초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뜰 앞에 앵초를 심어 기르는 전통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앵초는 그윽하고 서정적인 향기와 함께 자태 있는 아름다움까지 겸비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꽃입니다. 봄이 되면 밭이나 야산 곳곳에서 만날 수 있겠지만, 화분에 심어 집 안에서 기르면 삭막한 실내에 향기로운 생기를 더할 수 있습니다. 강한 직사광선은 피하되 반그늘진 실내라면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고 물기가 있는 곳이 좋으며, 시원한 밤공기와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돌려심기도 자주 해주면 좋습니다. 긴 역사와 함께 남아있는 우리 전통 꽃 중 하나인 앵초는 그 아름답고 향긋한 모습과 향기로 계속해서 사랑받아갈 것입니다. 마리골드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금잔화(金盞花)라고도 불리며, 멕시코가 원산지이나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마리골드의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으며, 꽃은 6~10월에 황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한 개씩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설상화는 노란색이며 중성화는 흰색입니다. 마리골드의 꽃은 차로 우려 마시거나 샐러드, 수프, 케이크 등의 요리에 사용되며, 꽃잎을 우린 물로 피부를 관리하기도 합니다. 마리골드에는 루테인, 지아잔틴,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E, K, 아연, 망간, 구리,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이롭습니다. 농협 기업인터넷뱅킹 마리골드에 함유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눈의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눈의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마리골드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리골드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체내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감기나 독감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리골드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마리골드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리골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말린 꽃잎 기준으로 5~10g입니다. 마리골드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마리골드를 차로 우려 마실 때는 물 1L에 말린 꽃잎을 5~1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됩니다. 마리골드를 샐러드나 수프, 케이크 등의 요리에 사용할 때는 꽃잎을 잘게 썰어 사용하면 됩니다. 마리골드의 꽃잎을 우린 물로 피부를 관리할 때는 꽃잎을 우려낸 물에 화장솜을 적셔서 피부를 닦아내거나, 꽃잎을 우려낸 물로 세안을 하면 됩니다. 마리골드는 건강에 이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마리골드를 꾸준히 섭취하여 눈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