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국력을 담아 봉화를 쌓고 긴급 상황을 왕에게 알리다
전북 동부지역에 88개소의 고대봉화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수군(21개소)를 비롯하여
남원시, 진안군, 무주군, 완주군, 임실군, 충남 금산군에 걸쳐 확인된다. 잘 알다시피 봉화는 주변의 긴급한 소식을 중앙으로 전달하는
통신시설로 봉화의 집결지가 중요한데 분포된 양상을 살펴본 결과 봉화의 최종 집결지가 장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가야의 정치세력이
장수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중요 유적이다.
가야의 정치체중 하나인 반파 : 일본서기에서 가야계 소국인 반파는 기문과 대사를 두고
백제와 전쟁을 했고 이과정에서 봉화를 운영했던 것으로 기록되었다. 지금까지 장수군 일원을 제외하고 고대 봉화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봉수정
영취산봉화
삼봉리 봉화
봉화산 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