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심장충격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란?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들에게 극히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심장에 통과시켜서 대부분의 

심근에 활동전위를 유발하여  심실세동, 심실빈맥을 종료시키고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전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

는 것입니다. 심실세동을 제거한다고 해서 '자동제세동기' 라고도 합니다.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기 전에 주의할 사항

- 환자의 몸이 젖어있는 경우, 환자의 가슴을 재빠르게 닦아낸 후에 제세동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 패드를 부착할 부위에 의복, 습기, 털, 투약물질 등이 붙어 있으면 제거 후에 제세동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1. 전원을 누른다.

- 자동심장충격기를 준비하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계속합니다.

- 심폐소생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위치시킨 뒤 전원버튼을 켭니다.

2. 두개의 패드를 부착한다.

- 패드를 부착하고 커넥터를 제세동기에 연결합니다.

  (패드1 : 오른쪽 빗장뼈 바로 아래 부착  패드2 : 왼쪽 젖꼭지 아래의 중앙겨드랑이 선 부착)

3. 환자(심전도) 분석

- 전극을 부착하면 자동으로 심전도를 분석합니다.

- 심전도가 분석되는 동안("분석중..." 이라는 음성 지시가 나오면)에는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환자에 대한 모든 조작을

  중단하고 환자에게서 손을 뗍니다.

4. 제세동(SHOCK)

- "제세동이 필요합니다" 라고 메세지가 나오면 모든 사람이 환자에게서 떨어진 것을 다시 확인 후 깜박이는 버튼을

   누릅니다.

-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고 메세지가 나오면 심폐소생술을 계속 실시합니다.

5. 제세동 실시 후 즉시 심폐소생술

제세동 실시 후 즉시 심폐소생술 5주기(2분)를 시행하고 음성지시에 따라 반복 시행합니다.

- 모르고, 자신없고, 인공호흡을 꺼리는 경우 바로 가슴압박 2분간 시행

- 자동심장충격기는  2분마다 심장리듬 분석을 반복해서 시행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과 심폐소생술 시행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붙임)  장수군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현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