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일상감사 제도로 11억 원 예산절감↓
- 작성부서
- 기획조정실
- 조회수
- 1160
- 작성자
- 기획조정실
- 등록일
- 2017.01.02
장수군이 2016년 한 해 일상감사 실시 결과, 예산 11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밝혔다.
장수군 기획조정실은 총200건 360억 원 규모의 각종 공사·용역·물품구매에 대한 일상감사와 원가검토를 통해 발주부서에서 해오던 일률적인 원가산정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여건에 맞게 차별 적용, 총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절감된 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확충,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될 계획이다.
일상감사제도는 장수군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정금액 1억 원 이상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에 대해 ▲사업추진의 합법성 및 필요성 ▲재원조달 및 집행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절감 요인으로는 불필요한 공정은 줄이고 시장 거래가격 재조사나 원가 분석자료 활용과 면밀한 일상감사를 실시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희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심사금액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토록 일상감사 업무를 강화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7년 1월 1일부터 일상감사 제도를 개정해 설계변경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절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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