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06
장수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전북 장수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쌀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30톤(건조벼 1,511톤 산물벼 2,719톤)으로 지난해(4,068톤)보다 162톤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장수농협 RPC(산서 DSC), 장계농협 DSC에서 10월 한달간 산물벼 2,719톤 매입을 마쳤고, 건조벼 매입을 앞두고 지난 25일 장수군청에서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매입장소는 농가 편의와 운송 안전성 등을 고려, 장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포함한 각 읍·면에 지정된 총 8곳으로 정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산정산금 3만원(40kg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 12월 중 매입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하여 다른 품종의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날 오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매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양질의 벼를 수확하기 위해 영농에 최선을 다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읍·면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일정장수읍(11.3.), 천천면(11.6.), 번암면(11.7.), 계남면(11.9~11.10), 계북면(11.14) 장계면(11.16), 산서면(12.4~12.6, 12.8)